벼 수확을 하고 한 사흘 햇볕에 말렸다.
방앗간 사장님께 쪼께만 찡겨주라 사정을 하여 포도시 도정을 하였다. 햅쌀 한 자루를 헐어 밥을 지었다. 올라가면 미끄러져 낙상 할 것처럼 반질반질 윤이 난다.
햇살과 인정이 녹아든 새청무 햅쌀밥 한 그릇, 그 값어치를 따지자면 끝도 가도 없다.
<저작권자 ⓒ 농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햅쌀, 김창승시인, 경운기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문화예술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