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딸기 원원묘 분양

우량묘 갱신으로 도내 딸기 농가 소득 증가 기대

김순주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11:35]

전북농기원, 딸기 원원묘 분양

우량묘 갱신으로 도내 딸기 농가 소득 증가 기대

김순주 기자 | 입력 : 2023/11/29 [11:35]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 24일, 전라북도기술원에서 자체 생산한 딸기 원원묘를 원묘사업장에 분양완료했다고 밝혔다.

 

▲ 딸기원원묘 보급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2022년 기준 10a 당 딸기 소득은 1,270만원으로 시설작목 중 3번째로 소득이 높은 작물이다. 딸기는 소비자 선호도 및 구매가구 비율이 높은 과채류이며 앞으로의 수출시장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전라북도 딸기 재배면적은 463ha로 전국 5위이며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되면서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딸기는 영양번식 작물로 모주 갱신 없이 5년 이상 연속 재배할 경우 병발생이 심화되어 생산성이 급감하기 때문에 일정주기로 우량모주를 확보하여 자묘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딸기 생산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전라북도내 딸기 육묘 보급시스템 부재로 인한 딸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생장점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딸기 원원묘를 자체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로 3번째 분양을 실시했다. 지난 8월 현지실사와 평가기준을 토대로 전주, 익산, 무주, 남원지역의 원묘사업장 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생산력 검정과 바이러스 교차검정 등을 거쳐 ‘설향’품종 원원묘 35천주를 생산·보급했다.

 

올해 분양한 원원묘는 원묘사업장에서 1년간 증식을 거쳐 2025년도에 농가에서 종묘로 이용될 예정이며 조직배양 유래 우량묘로 갱신된 면적 확대로 전라북도 딸기 생산성 및 상품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장지혜 연구사는 “지속적으로 딸기 우량묘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전라북도 딸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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